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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0510

에너제틱 1분 50초 <너를 품에 안고 비상해> 배진영 모음


아 최고 진짜 1분 50초 추는 배진영 제일 좋음 T.T
전에도 한 번 언급했던 거지만 진영이도 여기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허리 힘 빡주고 추는 것 같은데 정말정말 너무 좋음 ㅠ.ㅠ
진영이는 상체보단 하체를 유연하게 잘 사용하는 편이라 그 점을 잘 활용해서 유려한 춤선이 잘 돋보이게 추는데 정말 최고된다 


(물론 저어는 춤알못이라는 거슬 알립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팔을 위로 올려서 추는 멤버는 우진-진영-민현

이 셋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어깨와 골반을 중점으로 각지게 추는 반면, 진영이는 상체 (= 어깨) 는 힘을 비교적 뺀 상태로 팔과 허리를 웨이브하며 연결짓는 동작으로 이어서 추는데

그런 진영이만의 춤 해석이 너무나도 좋다는 것 T.T



그리고 또 한 가지 팔로 머리를 올리는 동작을 하는데 그 동작에서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동작도 너무 좋음..

주로 여자 아이돌에 한해서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것도 춤 동선의 연장선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자 아이돌도 춤추며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것도 꽤나 매력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진영이의 이런 세세한 안무 동작이 진영이만의 유려한 춤선을 만들어가는데에 일조하지 않나 싶음


얼마전에 공개된 에너제틱 안무 영상은 콘서트 하기 전에 찍은 영상이라 그런 디테일함이 눈에 잘 드러나지 않은데 최근 무대 활동이나 행사에서 춘 에너제틱 직캠을 보면

진영이가 추구하는 춤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에너제틱이라는 곡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자신의 스타일로 잘 승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들이 눈에 보여서 그저 기특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가득 들게 한다


첫째주 음방 직캠과 둘째주, 셋째주 그리고 마지막까지 진영이의 에너제틱 춤은 비슷하면서도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동작들이 점점 뚜렷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진영이는 정말 매순간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하면서 대단하고 뿌듯할 지경 ㅠ.ㅠ

녤이가 편지에서도 진영이는 춤에 대해 늘 노력하고 연습한다고 언급한 점을 다시 떠오르게 하고.. 


언급은 1분 50초를 집중적으로 얘기했지만 사실 배진영의 에너제틱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진영이 에너제틱 춤에 관한 구구절절 이야기를 꼭 해보고 싶다 T.T

에너제틱 인간 진영아 너의 춤을 무척 사랑해..